하반기 엔터주 시간 오나…"JYP·SM 긍정적"
증권가, JYP 목표가 줄상향…"성장세 지속"
JYP,트와이스 등 앨범 발매·공연 기대감↑
에스엠, NCT 공연 등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
하이브, BTS 공백·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앵커]
증권가가 하반기 엔터주를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 컴백 등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인데요. 그러나, 옥석가리기는 필요하겠죠. 김혜영 기자가 하반기 엔터주 전망 짚어봤습니다
[기자]
하반기 엔터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증권가는 JYP에 대한 장미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SK증권 등 6개 증권사가 JYP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여 잡았습니다.
소속 가수인 ‘트와이스’와, ‘있지(ITZY)’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데다, 서울, 미국 등 콘서트 일정도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이에,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 더 큰 실적 상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박다겸/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이번 분기 실적이 잘 나왔는데, 2분기가 활동량 측면에서 3,4 분기보다 훨씬 적거든요. 올해 연간으로 1,000억원 가까운 수준의 영업이익 낼 것 같고…"
에스엠은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소속가수 ‘NCT’와 ‘에스파’의 컴백, 오프라인 공연 등에 힘입어 MD 매출 확대 등 영업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이기훈/하나증권 연구원
“3분기에 NCT 나오니까요. 앨범 잘 팔리고, 콘서트 하고 실적 잘 나오고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돼서…”
반면, 하이브에 대한 시각은 보수적입니다.
BTS의 공백을 만회할 모멘텀이 부재한데다, 실적 추정치는 낮아졌지만 PER(주가수익비율) 등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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