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호주 TGA 승인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15:45:23
수정 2025-11-17 15:45:23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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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미용·성형 관련 시술 수요 증가
대만·베트남 지역 등에서도 인증 완료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텐텍은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가 호주 보건부 산하 치료용품관리청(TG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텐텍은 기술 및 안전 기준이 엄격한 호주 시장에 공식 진입하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반을 마련했다.
호주는 최근 미용·성형 관련 시술 수요 증가로 최소침습·비침습 시술 장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주파 기반 리프팅 시술 역시 도입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써마는 최대 출력 400W의 에너지와 6.78MHz RF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콜라겐 생성 촉진 및 피부 탄력 관리 목적의 시술에 사용된다. 5.0cm² Face Tip을 적용해 기존 대비 25% 넓어진 조사 면적으로 시술 중 7회 분사되는 쿨링 펄스를 통해 열로 인한 불편감과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텐써마는 이미 유럽연합(CE), 미국(FDA 등록), 브라질(ANVISA), 인도(CDSCO), 멕시코(COFREPRIS) 등 주요 국가에서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만·베트남 지역 등에서도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텐텍은 고주파 장비 텐써마 외에도 초음파 기반 리프팅 장비 ‘텐쎄라(10THERA)’와 최근 국내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한 3라인 하이푸 장비 ‘텐트리플(10TRIPLE)’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텐트리플은 3라인 동시 조사 방식과 다양한 카트리지 구성을 통해 시술 효율성과 정밀성을 지원하는 신제품이다.
한동옥 텐텍 대표는 “호주는 기술·안전 기준이 높은 프리미엄 시장으로, 텐써마의 TGA 인증은 경쟁력을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아시아와 중남미에 이어 호주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확장해 K메디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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