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고속도로 최저속도 위반차량 단속 결과 ... 피서철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ZERO, 부상자 77.8% 감소 성과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통행량이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에 고속주행 특성상 치명률이 높은 오르막 저속 화물차량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 화물차 특별단속 결과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주간(7. 8.∼8. 15.) 저속 화물차로 인한 사고 원인행위 제거를 위해 고속도로 전 구간을 통해 암행순찰차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 최저속도(50km/h) 위반 및 속도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인 불법구조변경과 적재중량 초과에 대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저속화물차 비상등켜기 생활화 ▲고속도로 대형전광판 홍보활동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보강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피서철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발생은 –46.9%(-15건) 크게 감소로 사망자는 없었으며, 부상자도 –77.8%(-28명)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차량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저속차량은 오르막 구간에서 모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후속 차량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운행하고 또한, 일반 운전자들도 오르막 차로에는 항상 저속 화물차량이 운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측으로 무리하게 추월하지 말고 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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