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동해발전본부와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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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9 07:59:00
수정 2022-08-19 07:59:0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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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개 녹색기업,‘14년부터 자발적 제거 활동 전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발전본부은 어제(18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일원에서 미국쑥부쟁이 등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행사를 진행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주지방환경청,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발전본부, 북평동 번영회,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으로 우리나라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을 말한다.
이들 식물은 대부분 번식력이 뛰어나 쉽게 확산되며, 우리나라 토종 식물과 농작물에 악영향을 끼치는 식물로 환경부는 미국쑥부쟁이, 단풍잎돼지풀 등 16종을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생태계교란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효율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14년도부터 매년 ㈜한독 등 관내 13개 녹색기업과 함께 제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은 매년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년도에 신규 지정된 생태계교란어종인 브라운송어 모니터링 및 제거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신동혁 자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생태계 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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