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불 규모 해외 ABS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2-08-19 08:17:41
수정 2022-08-19 08:17:41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카드는 미화 4억불(한화 약 5,22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된 해외 ABS는 평균 만기가 4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장 금리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했고, 이를 통해 국내 조달금리 대비 약 0.9%p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불구,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 및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미화 4억불 상당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절감했고, 앞으로 카드채 발행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리은행, 전국 8개 지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 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 "조광피혁 터널링 근거없다"…法 검사인, 박영옥 주장 일축
- KB국민은행-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재직자 위한 MOU 체결
- 디지털대성 "4년간 지배순익 절반 이상 주주환원 하겠다"
- 에이루트 "앤에스알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향 수주 급증"
- 홈캐스트-제네시스랩, 'AI 전환 사업' 본격 진출
- 소프트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 기업은행, IBK벤처대출로 지원한 큐리오시스 IPO 성공
- NHN KCP,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예정
- 2우리은행, 전국 8개 지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 3국민 84% "신약 혁신, 개발만으론 부족…환자 접근성까지 보장돼야"
- 4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이 AI와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한민국 핵심 축 도약"
- 5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 6주식회사 비하다, 2025 인천 유망중소기업 선정
- 7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성장 정책 토론회'…"업종별 맞춤 정책 필요"
- 8동아제약, 여드름 완화에 도움주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 출시
- 9텐텍,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호주 TGA 승인 획득
- 10고창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