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대면 봉사 재개…"하반기 나눔활동 강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ABL생명이 3년만에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하반기 나눔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ABL생명 임직원들은 18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1명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고 아동들이 사용하는 주방, 놀이방 등을 청소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봉사키트를 제작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지만, 아동들과 직접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며 봉사를 실천하니 나눔의 의미도 커지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임직원이 대면 봉사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월 1회 ‘나눔의 날’ 대면 봉사와 연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그간 대면 봉사 감소로 나눔의 손길이 간절했던 차상위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2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3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4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5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6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7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8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9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10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