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풍원정밀, FMM향 매출 성장 주목해야”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하나증권은 22일 풍원정밀에 대해 “2022년 2분기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이고 “2022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168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풍원정밀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FMM 양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FMM 향 매출이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8세대 FMM을 통해 IT 기기에 사용되는 OLED 패널까지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MM 향 매출은 2021~2023년까지 2억원->246억원->1,03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 또한 7.3%->20.5%->31.9%를 기록하며 높은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최재호 연구원은 “풍원정밀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5억원(전년대비 +24.2%), 영업이익 13억원(전년대비 +40.9%)을 시현했다”며 “ Top Line의 실적 성장과 SBM의 제품 믹스개선이 영업이익률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FMM 매출 비중 증가 또한 영업이익률 상승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초부터 시작된 FMM 테스트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납품 물량이 증가하며 2022년 3분기를 마지막으로 2022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상반기 FMM 테스트 물량은 수율 및 OLED 패널 적용을 위한 기간이었다면, 2022년 하반기에는 양산화에 대한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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