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밀착 주차 인프라 '팔 걷어'
KTX이용객 주차타워 공사 대체주차장 120여면 이달 말 개방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주민생활 밀착형 주차 인프라 구축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도심 중심가인 영등2동에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2동은 주차장 확보율은 높으나 대부분 공공주택, 대형마트 등 부설주차장의 비율이 높아 실질적인 주차 수요를 충족시킬 공영주차장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주차난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영등2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이달부터 유료로 본격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1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씩 하루 최대 6,000원이 부과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 공간 확충은 물론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담장 및 주차장 조명 간판 설치 등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특히 KTX 이용객을 위한 남부주차장이 주차타워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기존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변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시는 지난 4월 조성된 송학동 역골주차장 인접지에 120여면 무료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이달 말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익산역 주변에는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172면을 포함해 약 3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대리주차 서비스도 병행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높여나간다.
이들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나 철도 이용객에 한해 일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라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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