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예비교사 '다문화학생 전문성' 강화 교육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예비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2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최근 운영했다.
'2022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 및 학생 지도 방법 △한국어수업 사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다문화학생 정서 지원 등 다문화학생 지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예비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주 4시간 내외로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2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중에 이루어져서 원거리에 있는 예비교사들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동시에 운영하였다. 한국어 이음교실의 목적과 운영 방법을 강사들에게 안내하고 학생 지도 시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에서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과정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예비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칠 때 다문화학생과 래포 형성 방법, 가르칠 내용 및 방법을 알게 되어 실제 수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고흥군, 유성호 교수 초청 ‘고흥 인문학당’ 특강
- 기장군, 문체부 공모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추진
- 순창군, 폭염 대비 체육시설 이용 시간 일시 조정…군민 안전 최우선
- 순창군, 기록적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 보성군, 군민 위한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다
- 임실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고속 지급…찾아가는 서비스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 2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3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4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5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6장마 끝 폭염 시작...대형마트 보양식 ‘특가 대전’
- 7고흥군, 유성호 교수 초청 ‘고흥 인문학당’ 특강
- 8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9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10K조선, 슈퍼사이클 타고 유럽까지…“입지 굳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