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중고차량 명의 이전시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 간소화 서비스 시행
톨게이트 사무실 방문 없이 절차 간소화→고객편의 증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원주, 이천, 춘천, 강릉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중고차량 명의 이전 시 고객이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간소화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단말기 정보변경을 신청하면 도공에서 접수받아 처리하고, 정보변경이 불가한 차량(선발행단말기, 차량번호 오기 등)은 고객에게 개별 유선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톨게이트 사무실 방문을 없애고, 미납요금 발생 시 이전 차주에게 발송되던 안내 문자가 실제 운전자에게 발송됨으로써 미납통행료 및 부가통행료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사고나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되어 있는 차량의 번호판을 CCTV로 확인하여 하이패스 단말기 연락처를 활용해 고객에게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긴급대피콜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단말기 정보변경 간소화 서비스의 시행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에 이전 차주가 아닌 실제 운전자 연락처가 등록되면, 사고나 고장 시 실제 운전자가 긴급대피콜을 받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단말기 정보변경 간소화 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고의성 없는 미납통행료 및 부가통행료 발생을 감소시키고, 대국민 적극행정 실천 등 고객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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