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극단 ‘적인’ 창작 뮤지컬 ‘RABBIT: 잊혀진 암호명’ 소개

문화·생활 입력 2022-08-26 16:27:30 수정 2022-08-26 16:27:3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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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단 ‘적인’의 창작한 뮤지컬 ‘RABBIT: 잊혀진 암호명’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추진하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화포털에서 소개된다.


‘RABBIT: 잊혀진 암호명’은 갑작스러운 6.25전쟁으로 가족과 친구 모두를 잃고 피난길에 오른 순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성 첩보원을 모집한다는 소문을 듣고 군대에 자원한 순임이 한반도 휴전에 공을 세우게 되는 과정을 통해 전쟁의 참담함과 비장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역사 속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종전의 영웅이 된 여성 스파이 순임의 모습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들의 존재와 잊지 말아야 할 전쟁의 아픈 단상을 일깨운다. 


윤소희·배지은 작, 윤소희 작사와 이동희 작곡으로 제작되는 극단 ‘적인’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 ‘RABBIT: 잊혀진 암호명’은 오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구로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카드뉴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을 통해 50단체의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문화포털 홈페이지 ‘문화홍보등록’ 메뉴를 통해 다양한 단체의 공연과 단체정보, 문화공간 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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