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엑스, 10톤 규모 통합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공사 착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오엑스, 10톤 규모의 통합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공사는 올해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오엑스는 서울 중랑물재생센터 내 상용화 실증사이트에 일 10톤 규모 음식물류폐수 처리하는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 통합 공정 ‘H&PF- HAAMA 시스템’ 상세설계 및 공사에 대한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바이오엑스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 공동 자원화 시설(이하 이천 자원화 시설)에서 2톤 규모 음식물류폐수 이용 수소 생산 H&PF-HAAMA 통합 시스템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협력사인 EAT사의 개량형 HAAMA 시스템을 이용해 중랑물재생센터 시설 설치 공사를 8월 말에 착공한다. 내년 3월까지 설치 완료 후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엑스는 연내 H&PF-HAAMA 통합 시스템 공개 검증 및 인증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H&PF–HAAMA 통합 시스템 상용화 실증 구축 계획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엑스 관계자는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는 국내 최초 하수처리시설로 HAAMA 시스템에 연계 가능한 맞춤형 기질을 공급/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상용화 시설인 10톤 규모 시스템으로 운전하기 위해 수소생산용 모듈을 병렬로 적층 연결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천 자원화 시설에서 확보한 통합 시스템의 성능 결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더욱 진보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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