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선정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 테라핀(대표 유영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핀커뮤니케이션즈에서 테라핀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으며, 매출 증가와 사업확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에는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하여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투믹스를 인수했다.

특히 신규 채용, 정규직 고용률, 청년∙여성 비율 등 고용창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 질 측면에서도 자율출퇴근제 시행, 연장·휴일근로 사전승인제 도입, 금요일 휴게시간 연장,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내일채움공제 활용 등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영학 대표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고용 창출과 워라밸 개선 등의 회사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능력중심 채용,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의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기업들에는 대통령 인증패와 함께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의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