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피에스케이, 해외 고객향 로직 반도체 장비 주문 증가…실적 호조세 지속”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1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장비회사들의 단기 수주 공백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해외 고객향 장비 주문이 늘며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69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9%, 10.9% 증가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수요 부진에 따른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 축소나 지연 등 다양한 이슈로 대부분 장비회사들의 단기 수주 공백이 생겼다”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가운데 피에스케이는 해외 주요 고객향 Logic 반도체 장비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며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 연구원은 “올해 전방산업 투자 축소에도 미국 대형 고객향 Logic 장비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업체향 Logic 장비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중화권 및 대만 등 글로벌 업체로의 PR Strip 장비 수주 증가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메모리향 판매 호조에 비메모리 판매 비중도 늘어나며 올해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4,713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전방산업 투자 축소로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중장기적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페이, CU서 '오! 오! 혜택' 시작…최대 50% 할인
- LG디스플레이, 3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IBK
- 신한카드, '더베스트엑스오' 출시…더베스트엑스 업그레이드
- 하나銀, 중소기업 대상 15조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 수출입銀, KSP 통해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 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고 나스닥으로?...'금가분리' 변수
- "80조 프로젝트" 우리금융 임종룡…연임 행보 나섰나
- '고위험·고수익' 지적당한 한투證…신용등급 강등
- SK증권, 임직원·가족과 환경 캠페인 '행복나눔 숲 가꾸기' 전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타필드, "황금연휴 풀코스로 즐기세요"…명절 맞춤 프로그램 선봬
- 2풀무원푸드앤컬처, 추석 맞아 휴게소 명절 이벤트 선봬
- 3르노코리아, 한가위 맞아 풍성한 신차 판매 조건 공개
- 4"전 차종 대상"…쉐보레, 10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
- 5LG생활건강 글린트,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 출시
- 6레고그룹, 역대 최대 규모 '레고 스타워즈 데스스타' 공개
- 7“알찬 연휴 보내세요”…롯데온, ‘골든딜’서 e쿠폰·레저 티켓 등 세일
- 8CU,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최대 10% 혜택
- 9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상품 국내 첫 출시
- 10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라인 신제품 마스크 3종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