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개최 ... ⁠“깊어가는 가을밤, 인천공항 잔디광장으로 초대합니다”

전국 입력 2022-09-04 11:10:01 수정 2022-09-04 11:10:0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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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25일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 및 하늘정원 일대에서 진행
힙합 콘테스트, k-POP ‧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트 피크닉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 관련 포스터.[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 및 하늘정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재개되는 만큼 음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열정적인 힙합 콘테스트‘Let’s Beat in the SKY(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4일은 K-POP 대표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더보이즈, 마마무, 케플러, 비비지, 어반자카파, 이석훈, 가호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영화음악, 뮤지컬 공연 및 클래식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무대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팝페라 및 뮤지컬 스타 카이, 명품 보컬 듀오 다비치, 50인조로 구성된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하여 가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 및 콘텐츠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공항 브랜딩을 강화해 가고 있는 시점에, 공항가족, 지역주민 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스카이 페스티벌을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공사는 무엇보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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