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벨아벨팜㈜와 해외시장 진출 협약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BetterflyEffect' 팀과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주대 GTEP 'BetterflyEffect' 팀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수출입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제주 사회 기여란 공통분모를 가진 기업과 대학의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벨아벨팜㈜은 한라산 약초와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는 제주형 사회적 기업이다.
문현아 벨아벨(주)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만큼 이번 GTEP과의 협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역시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하겠다" 며 "뛰어난 제주의 대학생 인재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를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K-Pet Food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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