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벨아벨팜㈜와 해외시장 진출 협약

전국 입력 2022-09-05 08:26:23 수정 2022-09-05 08:26:23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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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장면. [사진=제주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BetterflyEffect' 팀과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주대 GTEP 'BetterflyEffect' 팀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수출입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제주 사회 기여란 공통분모를 가진 기업과 대학의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벨아벨팜은 한라산 약초와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는 제주형 사회적 기업이다.

 

문현아 벨아벨()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만큼 이번 GTEP과의 협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역시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하겠다" 며 "뛰어난 제주의 대학생 인재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를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K-Pet Food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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