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스카이라이프, 대표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KT 그룹 내 위상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2-09-05 08:37:05
수정 2022-09-05 08:37:05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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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5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SkyTV의 간판 채널 ENA의 편성 확대 및 광고단가 상승으로 KT그룹 내 위상이 올라갔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와 KT는 Sky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을 결정했다”며 “Sky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 스카이라이프가 62.7%, KT의 스튜디오지니가 37.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 후 스튜디오지니가 최대 주주가 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로 스카이라이프의 주가가 일시적 급락했으나, 스카이라이프가 최대 주주가 됐다”며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에 대한 구조 개편도 일단락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KT의 SkyTV는 1,300만명의 KT 유료방송(올레TV, 스카이라이프, HCN)에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SkyTV는 오리지널 예능은 직접 제작, 공급하고, 오리지널 드라마는 KT가 기획, 투자, 제작한 작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SkyTV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의 콘텐츠를 방영하는 등 편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디어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KT 그룹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로 등극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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