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친환경 활동 실천”
경제·산업
입력 2022-09-06 16:46:33
수정 2022-09-06 16:46:33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농심은 환경부가 주최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 용이성 향상 △자원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량에 있어 농심은 최근 3년간 총 2,500여 톤을 절감했다. 주요 라면의 포장 필름 두께와 폭을 줄여 총 사용량을 10% 가량 절감했으며, 일부 제품은 묶음 포장을 띠지로 교체해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재질 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농심은 주요 컵라면의 재질을 PSP에서 종이로 변경했으며, 생생우동용기와 무파마탕면 등도 재활용이 더욱 수월하게 포장 방식을 바꿨다.
농심 관계자는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과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사용, 친환경적인 재질로 전환이라는 3R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친환경은 필수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오픈
- “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오픈
- 2“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3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4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5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6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7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8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9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10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