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맞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실시
8일 오후 3시 동대구역 일원에서 ‘추석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오후 3시 동대구역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시민단체가 참여해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대구의 친근한 이미지와 교통안전을 상징하는 도달쑤·호둥이가 귀성객 환영 및 교통안전용품을 제공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와 함께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교통이용시설 방역 강화,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등 교통불편사항 처리와 지·정체구간 소통 해소에 노력하며,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652곳(3만6150면)을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양보 운전, 보행 신호 지키기를 실천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동기간(1월~8월) 대비 12.2%(49명→43명) 감소했다고 밝혔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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