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쇼크…환율 1,400원 돌파 눈앞
증권·금융
입력 2022-09-14 19:52:55
수정 2022-09-14 19:52:55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간밤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오늘(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95.62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말 이후 13년 5개월 만입니다.
이는 현지시간 13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8.3% 오르는 등 시장의 전망치(8.0%)를 상회한 것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특히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3% 오르면서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BL생명,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 출시…장기요양·치매보장 강화
- 해빗팩토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출시
- 와이즈버즈, 국내 광고대행사 최초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선정
- LS증권, 하이카이브와 토큰증권 사업 협력 MOU 체결
- 신한은행, 한국전력기술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협약
- 작년 말 은행권 BIS 자본비율 15.58%…환율 상승 영향
- KB證,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 위한 '스탁브리핑' 오픈
- NH농협은행, '2024 여신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 하나은행 軍 간부 전세론 출시
- BC카드, 트래블월렛과 협업…‘내 외화 머니’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