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레미콘 안전개선 활동, 업계 확대적용 기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풍납공장 찾아 현장점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지난 15일 풍납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의 이종구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고, 삼표산업에서는 윤인곤 대표와 임직원이 자리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3대(교통사고, 추락, 끼임)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생산 라인 주도의 안전 활동, 강력한 리더십 지원 활동 등이다.
우선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적의 레이아웃을 고려한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차량 출차구간 감지센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의 사고유형 중 손가락 끼임 및 추락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만큼, 삼표산업 믹서트럭
전 차량(956대)에 대해 안전장치를 신규 설치하여 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믹서트럭 차주로 구성된 소단위 분임조를 통해 위험성 평가, 조별 안전룰 설정, 성과측정 등 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 분임조에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는 점검 자리에서 “부문장 리더십과 조직 주도의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구 서울동부지청장은 새로운 안전기준을 제시한 삼표산업의 안전관리 강화 노력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면서 “이 같은 안전개선 활동이 레미콘산업 업계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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