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6 타보니…“한번 충전에 524km”

[앵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첫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회 충전으로 500km대 주행이 가능하고,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데요. 장민선 기자가 아이오닉6를 타봤습니다.
[기자]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이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합니다.
전장은 길고 전고는 낮아 날렵한 이미지가 강조됐는데, 전폭은 준준형 SUV와 비슷해 쿠페형 스타일을 연상케 합니다.
현대차동차가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출시한 첫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입니다.
아이오닉6는 부드러운 외관과 달리 높은 주행 성능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524km로, 현대차의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깁니다.
기본형 모델의 경우 전기소비효율이 6.2㎞/㎾h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황성호 / 현대자동차 준중형5PM 책임연구원
“유선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휠 갭 리듀서를 적용했고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리어 스포일러, 공력 휠 등 여러 최적화 아이템을 통해서 현대차 역대 최고 공기저항계수인 0.21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실내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넉넉한 공간성도 갖췄습니다.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를 장착해 실내 공간도 여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오닉6는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하면서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 날 사전계약 대수(2만3,760대) 기록을 1년 반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모델 등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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