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댐앞 지점 조류경보‘관심’단계 발령
전국
입력 2022-09-22 14:16:50
수정 2022-09-22 14:16:50
강원순 기자
0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조류 발생에 대응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호 댐앞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충주호 댐앞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mL)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충주호 댐앞 지점은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충주호 상류의 녹조 및 영양염류가 충주호 중·하류 구간으로 이동, 표층 수온 25℃ 이상으로 유해남조류 성장에 적합한 환경 조성으로 유해남조류가 번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한국수자원공사,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면서 호소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원 점검 강화 및 조류경보 발령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취⸱정수장 관리기관에 맛⸱냄새물질 및 조류독소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 인천시의회 건교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촉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2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3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4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5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6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7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8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9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 10인천시의회 건교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