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부울경 특별연합 반대 선언 지지
전국
입력 2022-09-26 16:07:40
수정 2022-09-26 16:07:40
이은상 기자
0개
"부울경 특별연합 지역 불균형 초래"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 반대 선언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군수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부울경 특별연합은 농촌지역의 소멸위기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실체도 없고 도민에게 실익이 없으며,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해 심각한 지역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 군수는 “지금의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난 정권에서 시장·군수 의견 수렴은커녕 도민 의견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진한 메가시티”라며 “'뭉치면 일부만 사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시와 일부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을 회생시키겠다는 방안은 의령과 같은 군 단위 자치단체의 역량을 무시하는 처사다”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시장군수와 활발하게 소통행보를 하는 박완수 도정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방안을 담은 ‘짜임새 있는 행정통합’으로 현명하게 해답을 모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 3쿠션대회 개최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달성군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도에서 ‘2025 행복북구 청소년수련대회’ 성료
- 대구 북구청, ‘대구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4개 구 공동으로 지역 역사 탐방
- 대구 북구청, ‘명예감사관 회의’ 개최…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북구 다짐
- 대북구보건소, 위생등급 특화구역 홍보 위한 SNS 이벤트 실시
- 대북구보건소, AI·IoT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 뚜렷’
- 전남도, 미국 LA서 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 전남도, 우주발사 인프라 구축 '글로벌 우주항' 도약
- '무안군, 내달 1~2일 무안갯벌낙지축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 3쿠션대회 개최
- 2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달성군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 3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도에서 ‘2025 행복북구 청소년수련대회’ 성료
- 4대구 북구청, ‘대구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4개 구 공동으로 지역 역사 탐방
- 5대구 북구청, ‘명예감사관 회의’ 개최…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북구 다짐
- 6대북구보건소, 위생등급 특화구역 홍보 위한 SNS 이벤트 실시
- 7대북구보건소, AI·IoT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 뚜렷’
- 8전남도, 미국 LA서 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 9전남도, 우주발사 인프라 구축 '글로벌 우주항' 도약
- 10'무안군, 내달 1~2일 무안갯벌낙지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