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00선 무너져…2년 2개월 만
증권·금융
입력 2022-09-27 21:00:47
수정 2022-09-27 21:00:47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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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가 2,223.86p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2.92p) 상승했는데, 장중에는 2,200선마저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2,2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20년 7월24일(2195.49p) 이후 약 2년 2개월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한 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증시 주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코스피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약세장(고점 대비 20% 하락)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80원 내린 1,4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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