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친환경 소재' 아이템으로 흑자전환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2-09-28 14:57:51
수정 2022-09-28 14:57:51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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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국일제지는 28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맞춰 친환경 경영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국일제지는 여러 분야에서의 특허 등록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시장 환경과 트렌드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원재활용법률 개정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국일제지는 종이대체원지 개발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체제에 맞춰 친환경 소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종이빨대 원지, 종이 물티슈 원지, 기존 비닐 에어캡을 대체하는 포장용 종이 충격 완충재, 여성용 생리대에 사용되는 위생패드지 등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국일제지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정책에 따라 국일제지는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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