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수원과 원전·탄소중립기업 혁신지원 앞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역본부(기보)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한수원)와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한수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전 생태계 복원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기여하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한수원은 ▲원전산업 및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 창업 지원 ▲원전산업 및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의 발굴 및 투자 ▲기술이전 및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기술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술평가, 기술보증 및 R&D사업화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탄소배출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탄소감축효과에 따라 우대 지원하는 기후대응보증을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한수원 거래 우수기술 창업기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묵 기보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향후에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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