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나 작가, 레피카와 함께 ‘PLAS호텔아트쇼’에 작품 출품

아크릴과 실로 감정의 흔적을 작업하는 전지나 작가의 작품이 ‘PLAS호텔아트쇼(Hotel Art Show)’를 통해 소개됐다.
‘PLAS호텔아트쇼’는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에서 지난 1일 시작되어 3일 성공적으로 종료된 미술전시로 전지나 작가는 해당 아트쇼에 참가한 문화예술 작가지원 플랫폼 레피카(대표 김태원)의 부스를 통해 참여하는 형태로 ‘러브 시리즈’ 작품을 공개했다.
전지나 작가의 작품은 두께감 있는 터치들과 노동집약적인 작업과정을 거쳐 코일링 된 실의 패턴이 작품 전체에 적용되어 멀리서 보면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과 같은 독특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이번 PLAS호텔아트쇼에서 선보인 작품들도 같은 특징을 지녔다.
출품 작품은 어느 곳에 걸려있어도 사랑이 넘쳐 흐를 것 같은 작업을 하고 싶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행복한 주제의 작업을 하고 싶었던 작가의 의지로 완성된 작품으로써 전지나 작가가 경험한 사랑의 감정을 토대로 몸 속 가득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듯한 사랑의 충만감을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는 평이다.
전지나 작가의 작품들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1층 메인로비 및 2층 라운지에 입점되어 있으며, 객실 및 복도, hn스파에서도 볼 수 있다.
전지나 작가는 “내 작품들 속 켜켜이 쌓은 물감덩이와 빈틈없이 감아진 실의 패턴이 단단하고 밀도 있게 살아가려는 나의 마음을 대신한다고 보셔도 좋다”고 말했다.
김태원 레피카 대표는 “전지나 작가의 작품들은 이번 아트쇼에서 많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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