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펜싱부 권영준, 전국체전 2관왕 '쾌거'
전국
입력 2022-10-05 15:44:35
수정 2022-10-05 15:44:35
이인호 기자
0개
권영준, 정병찬 국가대표 선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에페 개인과 단체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5일 시에 따르면 권영준 선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에서 열린‘전국체육대회’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권영준 선수는 4강에서 김대언 선수(광주)를 15대1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김재원 선수(전남)를 만나 15대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선수 3명(권영준, 정병찬, 양윤진)이 포함된 전북 에페 단체팀은 결승에서 경북팀을 37대3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펜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펜싱부는 올해 열린 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을 배출했다.
권영준 선수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정병찬 선수가 추가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이천, 도심 속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성황
- 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남원시민, 광복절에 외친 '경제독립'…남원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출범
- 남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특별 음악회 성료
- '맨발로 걷는 80년의 역사'…완도군 '광복 80주년 기념 맨발 걷기 퍼포먼스' 개최
- 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감성 소비 트렌드 주도"…식음료업계, 작가·캐릭터 협업 활발
- 2AI 관리의 새로운 접근법…‘모성 본능’으로 초지능 AI 대응
- 3방사청장 임명 임박…K-방산 갈등 수습할까
- 4"걸을 때 발 방향만 조금 교정해도 '무릎관절염' 완화"
- 5경기 이천, 도심 속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성황
- 6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 7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8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9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10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