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경산 2차 아이파크' 본격 분양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7일,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대에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403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112㎡A 156가구, 112㎡B 8가구, 125㎡ 2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다.
이 단지는 경산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특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내부 설계를 살펴보면 84A타입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알파룸으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있다. 침실1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프라이빗 공간을 강화했다.
주방에는 4.6m의 광폭 주방이 있으며 'ㄷ'자 구조로 설계돼 조리 동선 확보가 용이하다. 알파룸 같은 경우 취향에 따라 침실 혹은 팬트리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 시공돼 더 큰 개방감과 공간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음 112A타입은 침실 4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되며 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침실4에는 큰 창이 있어 통풍과 채광이 좋으며 별도의 팬트리도 마련돼 수납에 유리하다. 침실3에는 붙박이장, 침실4에는 팬트리가 기본 제공돼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 확장형으로 연출할 수 있다. 복도에는 팬트리가 마련되며 주방은 'ㄷ'자형 주방 구조, 거실과는 일자형으로 돼있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공동현관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해 엄격한 출입통제가 가능하고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이용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도어록과 시스템에어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는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청량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해주는 세대 환기 시스템도 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 재당첨 제한도 무관하며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해당지역,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대에 마련된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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