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SaaS 전환개발 추진

㈜디지털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직무대행 부원장 박원재)이 추진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의 SaaS 개발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환개발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공에 부족한 민간 SaaS 확충을 통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개발을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움직임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급속도로 활성화되었다.
㈜디지털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개발한 ‘구축형 전자서식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전자서식 SaaS’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종이서류 제출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의 민원신청 서비스를 페이퍼리스 환경으로 구현해 공공부문의 ESG 도입·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전자서식 SaaS’는 SaaS의 가장 큰 특징인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오토스케일링 기술 적용으로 탄력적인 인프라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트래픽 급증이 발생하더라도 중단없이 안정적인 공공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사업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조를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별 서비스 요구사항과 예산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선별하여 사용하고, 종량제 과금 정책에 따라 사용한 만큼만 서비스 사용료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시스템 초기 구축비와 고정적인 서비스 운영비를 최소화하여 예산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서기훈 디지털존 이사는 “원스톱 전자민원 신청서류 작성∙제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공공기관의 민원신청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민원행정 업무의 페이퍼리스 전환’으로 공공부문의 ESG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존은 2023년까지 공공기관 대상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성 검증을 수행하며,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등의 인증취득으로 서비스 안전성과 보안 수준 검증을 완료하여 공공기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대민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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