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지역 현안 협의
현안 사업 추진방안 협의…"국·도비 확보 적극 협력"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의원)가 지역 현안 추진 방안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화순군과 지역위원회는 1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당정정책협의회를 열고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능주 역사문화 도시 조성 ▲고인돌공원 생태관광지 정비 사업 ▲청년 및 신혼 부부 만원임대주택 공급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과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화순 근대역사관 조성(16억5000만)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5억) ▲화순 바이오 융·복합 스마트 도시 진입로 개선(50억)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한국 난(蘭) 명품 전국대회(3000만), 목재사업 단지 조성(2억5000만) 사업비의 도비 반영도 요청했다.
구 군수는 화순 환승센터 조성 사업과 고인돌 사계절 축제에 대한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중앙 정부의 관심과 협조도 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정부의 내년도 노인일자리 축소에 따른 화순군의 대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당정협의회 상설화를 건의,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정이 공동 의무를 갖고 군정의 추진력을 더욱 확고히 정착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지역을 위해 일하는 당정으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과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오늘 모이신 모든 분들이 함께 이끌어 가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 과제들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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