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특별기획] “미래의 보부상은 로봇”…배달 시장이 바뀐다

[앵커]
식당을 가면 종종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요. 미래에는 서빙을 넘어 배달까지 로봇이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서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 배달 서비스 핵심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 로봇.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 로봇 시장은 연평균 34%씩 성장해 약 10년 후에는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는 서빙부터 택배 배달까지 다양한 곳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로봇에게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서 물품을 받아 각 세대 현관 앞으로 배달할 수 있는 ‘딜리타워’에서도 로봇 배달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싱크] 고원영 / 우아한형제들 로봇서비스운영파트장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로봇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로봇 배달은 현재 실내와 일부 실외 장소에서 한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추후엔 실내외 장소 구분없이 진행돼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실내를 넘어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공개했습니다.
모베드는 상단에 어떤 장치를 탑재하느냐에 따라 배송 및 서빙, 안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 로봇은 차로 분류돼 인도와 횡단보도에서 주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실외 주행 시 로봇 1개당 1명의 현장요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법안을 없애는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규제 완화 기조에 배송 로봇을 앞세운 배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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