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냉동공조 신기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2-10-18 09:37:36 수정 2022-10-18 09:37:36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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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귀뚜라미그룹 3사 부스. [사진=귀뚜라미그룹]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귀뚜라미그룹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 (주)신성엔지니어링, (주)센추리가 각 20부스씩 총 60부스 규모로 운영중인 전시장을 방문하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냉동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 미국 발티모어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첨단 선진기술을 도입한 발티모어 냉각탑, △ 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성능과 토출 풍량을 선보이는 시카고 축류 송풍기, △ 대체냉매를 적용해 30~700USRT(미국냉동톤)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수/공랭식 냉동기, △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히트펌프 칠러, △ 기존 콘덴싱 유닛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융합한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 냉동공조 신제품과 각종 특화제품을 전시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국내 최초 2500USRT 대용량 초고효율 터보냉동기, △ 신종 유해균 포함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0% 이상 멸균 제거하는 BIO-SAC 차세대 공조 기술, △ 다양한 열원을 활용해 일반 항온항습기 대비 연간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IDC 항온항습기, △ 지열(수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 친환경 냉동공조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센추리는 △ 2단 압축방식 및 고성능 전열관을 적용해 고효율을 실현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 인버터 무급유 압축기 및 마이크로채널을 적용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 오존파괴지수 제로(0)인 냉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 원전해체 등 작업환경을 반영한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기와 최신 공조 시스템을 소개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냉동공조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의 최첨단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지난 1989년 이후 32년째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는 냉난방공조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올해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150개 업체가 다양한 냉난방공조 신기술을 선보인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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