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독거노인 응급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확대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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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9 14:06:19
수정 2022-10-19 14:06:19
장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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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활동량 모니터링…응급상황 발생 119 신고 등 신속히 대처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이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보급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300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648대가 설치됐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활동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세대 장비를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 등으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만 65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자 등이 대상이다.
올해에만 37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돼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겨울철 기존 설치된 장비와 신규장비를 전수조사해 작동여부를 일제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작동법을 안내하는 등 대상자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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