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 1위 수상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경동나비엔이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7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전문가와 해당 기업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종합적인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리며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재흡수해 난방과 온수에 활용하여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절감하고, 온실가스의 일종인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79%까지 저감한다. 콘덴싱보일러 보급화에 앞장서 온 경동나비엔은 최근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온수를 사용할 때 당연하다고 느꼈던 불편함, 즉 ‘온수 매너리즘’을 해결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난 8월 출시된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기존 보일러보다 크게 향상된 온수 성능을 자랑하며, 긴 온수 대기시간,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 사용 시 유량 감소 등의 불편함을 해결한다.
2015년 런칭한 프리미엄 온수매트도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내 몸에 딱 맞는 숙면온도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신제품 온수매트 ‘EQM591’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1도를 넘어 0.5도 단위로 정밀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온도를 구현한다. 또한, 나비엔 온수매트만의 특징인 ‘듀얼온도센싱’ 기능을 탑재해 밤새 정확하고 일정한 매트 온도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수면 중 사용자의 체온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최적의 온도 변화를 구현하는 ‘수면 모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2019년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런칭해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 기능으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청정환기 기능으로 실내 오염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경동나비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집중 관리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하며 청정환기 시장의 발전을 이끌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동나비엔은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기술과 서비스로 가전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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