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년간 보졸레누보 80만병 판매…"최대 유통채널 가치 인정"

경제·산업 입력 2022-10-25 15:50:00 수정 2022-10-25 15:5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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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GS리테일 보졸레누보 사전예약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25가 올해 보졸레누보의 본격적인 출시 전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다음달 172022년 보졸레누보를 전국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동안 보졸레누보를 예약하고 출시일인 1117일 오후 6시 이후 수령한 참여 고객에게는 와인25플러스 전용 멤버십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GS25는 지난 2002년부터 보졸레누보를 전 세계 출시일에 맞춰 판매해 왔다. 당시 와인 불모지였던 편의점에서 와인 중에서도 햇 와인이며 맛있는 기간 내에 소비해야 했던 보졸레누보를 판매한 것은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GS25가 지난해까지 판매한 보졸레누보는 약 80만병에 달한다. 연간 평균 4만병에 이르는 수치로 꾸준한 취급과 판매를 통해 보졸레누보 최대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매년 작황에 따라 물량 변동이 큰 특성을 가진 제품임을 감안하면 80만병은 결코 작은 수량이 아니다. 한 해도 거르지 않은 꾸준한 판매가 11월을 기다리는 보졸레누보 매니아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GS25는 강조한다.

 

올해 GS25가 선보일 보졸레누보는 조르쥬뒤뵈프 보졸레누보’ 24,000병으로 조르쥬뒤뵈프가 설립한 와이너리 생산 제품이다. 조르쥬뒤뵈프는 보졸레누보 축제의 창시자이자 프랑스의 지역 와인에 불과 했던 보졸레누보를 인기 와인으로 탈바꿈시켜 보졸레지역을 부유하게 만든 살아있는 와인의 전설로 통한다.

2022년 GS리테일 조르쥬뒤푀프 보졸레 누보 상품 이미지. [사진=GS리테일]


그의 이름을 딴 조르쥬뒤뵈프는 현재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의 와이너리도 젊고 트렌디한 라벨 디자인과 신선한 맛으로 유명해 전 세계 전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벤티지는 잘 익은 딸기, 블랙커런트, 라즈베리, 크랜베리 향 등이 그 어느 해의 제품보다 응축돼 베리의 과즙향이 풍부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품종은 전통적으로 가메이 포도 100%를 사용했으며 간이 베인 육류 요리, 토마토 소스류의 파스타, 치즈, 꼬치 요리 등과도 잘 어울린다고 GS25는 제안한다.

 

GS25는 이번 사전 예약을 기념해 최대 37%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콤보 상품 12종을 구성했다. ‘와인25플러스는 스페인 카스티야 지방의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셀렉투스, 치킨요리와 잘 어울리는 칠레산 화이트와인 카르멘 샤도네이 등으로 구성된 8종을 선보인다. GS25 매장에서는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인 로트캡션브뤼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 깔로로시 4종으로 콤보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기획팀 매니저는 “GS25가 유통 업계 최대 수량으로 세계적인 보졸레누보를 선보이게 된 데는 GS2520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졸레누보를 판매해 온 가치를 인정받아 최대 유통 채널로서 자리매김 한 덕분이라며 “GS25가 알차게 준비한 만큼 신선한 햇 와인으로 연말 홈파티나 가족 간에 즐거운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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