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지구 반대편 몰도바공화국에 K정보화교육 지원
제주도교육청 올해 세 번째 연수지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까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정보화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이어 8월 두 차례 실시된 정보화 기술 및 인공지능 코딩연수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37명을 대상으로 총 3일에 걸쳐 실시간 원격 연수로 진행된다.
제주도내 정보화 교육 우수 교원으로 구성된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10명이 연수 강사로 활동한다. 강사들은 강의를 비롯해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원격연수에 앞서 제주-몰도바 교원간 1대多 매칭 형태로 인공지능 코딩 수업계획안에 대한 아이어디 공유 및 수업자료 지원 등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제주 LEAD 회장을 맡고 있는 제주시 도남초 김태훈 교사와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몰도바공화국의 교육 수준이나 정보화 관심도를 면밀히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고, 교류활동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몰도바공화국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현지 210명의 교원에 이-러닝(e-Learning: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를 매개체로 이뤄지는 학습)교원 연수를 제공하고 컴퓨터 1,100대 등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 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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