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전북대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 개설 협약
"한옥산업 발전 위한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 개설"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과 전북대학교는 1일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를 정규학과로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적극 협력 등이 담겼다.
앞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사업단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옥교육 시설을 구축해왔다.
특히 취미·교양 목공교실부터 한옥건축기술전문인력 양성인 한옥대목수과정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오면서 지역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고창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한옥건축학과(계약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창군은 군민의 학위취득과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의 체제를 구축해오고 있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로 도약 시켜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대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를 개설함으로써 지역내 청년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한옥건축을 재조명하고 한옥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한옥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jk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스인터콘티넨탈 광주호남 선발대회 1위 박진아 양 선정
- 부산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하는 '나는 강사다' 개최
-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 화려한 개막…무더위 날리는 '물의 향연' 펼쳐져
- 남원시립예술공연장 '청아원' 개관…"시립예술단 새 도약 발판"
- 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2028년 준공 목표
- 순창군,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 도입…군민 소통 더 빠르게
- 임실군-영동군,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애' 재확인
- 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디지털·AI 혁신 기술 기반의 테크 서비스 기업 수출길 연다
- 2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압박…무역협상과 연계
- 3트럼프 방중, 9월 전승절 아닌 10~11월 APEC 전후 유력
- 4단통법 폐지에 알뜰폰 '초긴장'
- 5미스인터콘티넨탈 광주호남 선발대회 1위 박진아 양 선정
- 6부산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하는 '나는 강사다' 개최
- 7한국타이어, 영국 법인 ‘한국 하우스’ 개관식
- 8에코프로, 폭염 속 근로자 안전 대응 강화
- 9BGF리테일, 성남에 장애인 편의점 4호점 개소
- 10제주항공,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中 노선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