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만남의 날'행사 개최

전국 입력 2022-11-02 16:36:51 수정 2022-11-02 16:36:5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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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오후 2 - 5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 ...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 구직자
(주)서울에프엔비 등 19개 업체, 사무·생산 및 물류 등 127명 채용 예정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청.[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극심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주 고객인 신중년(만 50세이상 - 만 65세 이하)구직자들만을 위한 채용행사로 차별화했다.
 

지난 10월 19일에 있었던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교육과 취업연계를 위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사)의료기기산업협회,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등에서 마련했다.
 

㈜리스템 등 원주권역(원주, 횡성, 여주)의 19개 업체가 참여하며 자재관리, 생산, 용접, 품질관리, 자동차 엔지니어 분야 등에서 127명의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프엔비는 신중년에 특화된 생산 분야에서 20명을, 내년 이주 예정인 ㈜요즘에서는 전산, 생산, 환경 분야에서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이 이뤄진다.

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원주시청 다목적홀(지하1층)로 오면 된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채용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기업은 구인난 해소 그리고 고용시장에서의 소외감으로 힘들어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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