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닉스, 면발광 마이크로 LED 피부패치 상용화…멜라닌 생성 억제
증권·금융
입력 2022-11-10 15:22:19
수정 2022-11-10 15:22:19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 아이윈플러스 자회사 프로닉스는 10일 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과 세브란스 오상호 교수팀이 개발한 멜라닌 생성 억제를 위한 면발광 마이크로 LED 피부 패치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면발광 마이크로 LED 피부 패치는 머리카락 1/100 의 두께를 가지는 초소형 LED 칩을 사용해 제작하여 인체에 부착 가능한 광치료 패치이다. 유의미한 피부 미용 효과를 얻기 위해 LED 광원을 피부에 밀착하여 조사함으로써, 균일한 빛을 피부 진피 내까지 효과적으로 전달이 가능하다.
KAIST, 세브란스 연구팀은 인간 피부 세포와 쥐 등 피부에 면발광 마이크로 LED 패치를 밀착시키고 조사해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기존 상용 LED 대비, 일관된 경향으로 멜라닌 생성량을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멜라닌 생성 억제를 위한 면발광 LED 패치 개발에 성공해 혁신적인 피부미용 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건재 교수가 교원 창업한 프로닉스에서 기술이전을 받고 아이윈, 아이윈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현재 양산 장비를 갖춰 내년 3월에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금융컨설팅 계약
- 농협은행 ESG 추진위원회…"내년 녹색금융, 친환경 기술투자 확대할 것"
- 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익 13.4조…전년比 13.2%↑
- 화보협,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 '고수요 데이터' 개방
- 카카오페이-아고다, 여행 혜택 제휴 협약 체결
- 동양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
- 한화손보, 모바일 앱 통합 개편…전자지갑 기능 도입
- 산림조합상조, 고객 선수금 1,000억원 돌파
- KB국민카드, 'KB국민 기후동행카드' 출시
- 롯데손보, 2,000만 삼쩜삼 유저 'N잡' 돕는다…"설계사로 추가 소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보-KIND, 중소·중견기업 해외 녹색산업 투자 활성화 '맞손'
- 2가스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3최태원 SK 회장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 디자인하는 인재 돼 달라”
- 4KT, '퓨처웨이브 데이' 개최…보육 스타트업 성장 집중
- 5HS효성첨단소재,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 6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13주년…70만 개 이모티콘 2,800억 건 오갔다
- 7홍순기 GS 사장, 부회장 승진…GS리테일 신임 대표에는 ‘오너家 4세’ 허서홍
- 8웰메이드, 웨이어스와 중장년 부부 대상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진행
- 9LG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10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2024 중장년 디지털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성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