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프랑스문화원,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명예홀 개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안시(Annecy)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명예홀인 안시 페스티벌 홀이 대구프랑스문화원 3층에 10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욱 대구프랑스문화원 원장,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 김시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서울프랑스문화원장은 직접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국제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또한 상영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지역 내 많은 문화관련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프랑스 유학 출신 플루티스트의 플롯 공연 등도 함께 펼쳐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대구프랑스문화원은 프랑스문화원 내에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명예홀을 마련해 대한민국 영상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꾸준하게 수상작을 상영, 국내 관련업계와 학생들의 발전을 유도하고 대구를 영상문화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휴양 도시인 안시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일본의 히로시마 페스티벌, 캐나다의 오타와 페스티벌,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대구는 이미 2019년 프랑스 도시 릴과의 협약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협력을 도모했고, 민관의 협력으로 그간 많은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
김시권 민주당 대구시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대구지역에 세계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명예홀이 생기게 되어 무척반갑다. 오늘 이 자리가 프랑스와 대구지역의 교류확대를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욱 대구프랑스문화원 원장은 “오픈식을 시작으로 한 달동안 매주 토요일 상영작 상영을 계획이다”면서 “대구프랑스문화원은 향후 지역내 관련 전공학생들의 해당 페스티벌 등단을 통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을 양성하고 대구가 세계적인 컨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프랑스문화원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af_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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