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컴투스홀딩스, 신작·블록체인 사업으로 매출 증가 전망…목표주가는 하향”
증권·금융
입력 2022-11-14 08:34:16
수정 2022-11-14 08:34:1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14일 컴투스홀딩스에 대해 “내년 신작과 블록체인 사업 모멘텀은 기대되나 자회사 컴투스의 신작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321억원, 영업적자는 7억원을 기록했다”며 “8월말 글로벌 출시 신작 ‘워킹데드:올스타즈’의 초기 일 매출이 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워킹데드의 매출 온기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회사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글로벌 지역 확대로 외형성장과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신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와 ‘Creature’가 출시될 것으로, Creature는 자체 개발 수집형 RPG로 NFT 콘텐츠를 도입시킬 계획이다”라며 “한편, 지난 8월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가동을 시작해 40개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파트너사들의 게임, 메타버스, 음악 등이 동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On-Boarding)돼 향후 플랫폼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내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2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3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4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5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6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7“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8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9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10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