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전 세계 100개 리테일 매장 오픈…사업 확장 계획 공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성장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
케이스티파이는 핵심 성장 전략을 리테일 확장에 두고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100개의 리테일 매장을 오픈, 연 매출 30억 달러 를 달성할 계획으로 처음 오프라인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지난 2020년 총매출액 1억 2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아태평 지역 위주로 총 18 곳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중 미국에 첫 리테일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6월에는 홍콩의 벤처 캐피털 사인 C 벤처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기존 시장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보호력의 스마트폰 케이스 및 테크 액세서리가 있으며 MZ 세대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케이스티파이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새로운 케이스로 업사이클링하는 고유의 리케이스티파이(Re/CASETiFY) 친환경 기술로 FastCompany의 ‘2022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상(2022 World Changing Ideas Award)’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에는 더 공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일본 시장에 더 많은 리테일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케이스티파이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 웨슬리 응(Wesley Ng)은 “케이스티파이 제품은 ‘자기표현’을 위한 캔버스와 같다” 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풍부한 협업 그리고 강력한 보호력을 선사하는 끊임없는 최첨단 소재 개발로 탄생한 수만 가지의 디자인으로 모든 고객은 자신만의 케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세상의 모든 스타일과 개성을 포괄해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중문화부터 미니멀 디자인까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스티파이의 사업확장 계획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공식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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