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15년간 이어진 ‘김장 나눔’…올해 5.5톤 김치 전달
“지역 사회 기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지속”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최근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을 통해 제공한 김치는 약 5.5톤(3,000만 원 상당) 규모로, 인천 동구 푸드뱅크, 연수구 청년 드림마켓, 서구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 등 3개의 기관과 인천 및 충북지역 개별 소외계층 395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셀트리온 김장 나눔’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그 동안 매년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인원 집합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는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강난규(오른쪽)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과 김덕현 인천 동구 푸드뱅크 사무국장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그룹은 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비롯해, 명절 나눔, 가정의 달 나눔, 성탄절 나눔 등 다양한 절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다가오는 겨울철을 걱정하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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