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돌입
전국
입력 2022-11-15 16:40:57
수정 2022-11-15 16:40:57
이인호 기자
0개
지진 발생때 복합재난 대비 현장대응 훈련 중점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실전급 재난대응 훈련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사수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7일 까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단위 종합훈련인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현장대응 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17일 대한송유관공사 전북지사에서 지진에 의한 유류시설 화재⸱파손 및 누출 사고에 대응하는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여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70여명이 참여해 고양시 유류탱크 화재와 같은 실제 사례를 반영해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유류시설 파손 및 화재, 유류누출에 의한 하천 오염 등 다유형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3년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익산시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대적인 현장훈련을 진행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별 재난대응체계 역량강화와 협업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