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상 첫 ‘예산규모 1조 원’ 달성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가 사상 최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상 최대 예산규모 1조 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1조 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14억 원(2.2%)이 증가했고, 전년도 결산추경 8,496억 원 대비 1,505억 원(17.7%)이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 1회 추경(262억 원)과 2회 추경(1천 275억 원)을 포함하면 본예산 8251억 원 대비 21.2%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예산 1조 시대는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행안부와 경남도 방문 등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전 공직자가 역점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성과로도 평가된다.
시는 3회 추경안 주요사업으로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 10억 △모충공원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9억 △용현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3억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20억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등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SOC사업에 9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근해어선 자율감척 50억 △농업용 면세유 및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 지원 20억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3억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6억 △농업 기본형 공익직집지불금 80억 등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내달 12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7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동식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예산규모 1조 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12만 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 되도록 ‘당초예산 1조 원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문화 4人4色 | 이강산] NEXT K: 전북
- 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2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3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4NEXT K: 전북
- 5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6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7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8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9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10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