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청소년복지 지원법' 대표 발의

[제주=금용훈 기자] 10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제주촬영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 '고딩 엄빠'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 따른 학습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양을 하기에는 지원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여서 임신 초기부터 생활 안정, 자립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정책과 전문 기구설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청소년 부모에 대한 가족지원, 복지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에 추가로 임신·출산 및 법률지원과 아동양육비 등 각종 수당 등 현금 지원까지 확대하였으며 청소년 부모 전담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발굴 및 상담 ▲양육 등 교육 및 정보제공 ▲인식개선 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을 받도록 규정했다.
안민석 의원은 "부모와 청소년이라는 두 가지 속성을 보유한 청소년 부모는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와 양육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임신 초기부터 온전한 자립까지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부모 지원센터 신설로 체계적인 양육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 [경북 영덕 소식] 영덕군, 9~10월 은어 산란기 포획금지 집중 지도·단속
- 경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실시
- 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역 출입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운행
- 영덕문화관광재단, 민간관광안내소 참여 사업체 모집
- 계명문화대, RISE사업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본격 운영
- 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경계 ‘. . .영천호, 안계호 ‘관심’ 단계 발령
- 대구행복진흥원, 2025년 여름행복음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2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3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 4영덕군, 9~10월 은어 산란기 포획금지 집중 지도·단속
- 5경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실시
- 6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역 출입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운행
- 7영덕문화관광재단, 민간관광안내소 참여 사업체 모집
- 8계명문화대, RISE사업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본격 운영
- 9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경계 ‘. . .영천호, 안계호 ‘관심’ 단계 발령
- 10대구행복진흥원, 2025년 여름행복음악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