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00억원 유상증자 결의…"자본안정성↑"
증권·금융
입력 2022-11-24 21:16:54
수정 2022-11-24 21:16:54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자본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는 의미다.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했다. 자본금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카드를 신규 주주로 맞이했다. 총 195만617주(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이다. 현재 토스뱅크의 체크카드(토스뱅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며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업하고 있으며, 향후 카드 비즈니스 등 여러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 포용,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등 시장의 호응 속에 이뤄진 빠른 성장세는 주주사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자본안정성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바꿀 수 있도록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 KH그룹, CSA코스믹 경영권 확보
- 하나증권-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 미취업 청년 100명 건강검진 지원
-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 우리銀,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할 것"
- BNK금융 임추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 선정
- 수협은행, 3분기 호실적…신학기 “은행업 넘어 더 큰 금융으로”
- 증권사 실적 호조 속 KB·미래에셋證 뒷걸음?
- 실적·통합 다 잡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연임 변수는 ‘외부 기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H-안전투게더’ 개최
- 2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어그' 신규 입점
- 3한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4계명문화대 재학생 윤동희 작가, 미술과 음악을 넘나드는 개인전 개최
- 5바른치킨 수원화서점, 수원아주대점 인수…"지역 거점 확장"
- 6‘두류역 서희스타힐스’ 내당3지구지역주택조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감사패 전달
- 7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 예방 ‘귀하신분’ 캠페인 전개
- 8스타벅스, 전국 13개 매장에 트리 설치…'인증샷 성지' 변신
- 9신세계백화점, '빼빼로데이&수능 기프트 팝업' 운영
- 10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