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셀로 AI 크리에이터즈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전국 입력 2025-11-07 11:13:18 수정 2025-11-07 11:13:18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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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학생, ‘헬로셀로(HELLO CELO)’ 작품으로 수상
헬로셀로, 기술과 감성의 균형이 돋보이는 작품 호평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김태희 학생 ‘셀로 AI 크리에이터즈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왼쪽부터 유상원 주임교수, 김태희 학생). [사진=대구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의 김태희 학생(4학년)이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MediaLog)가 주최한 ‘셀로 AI 크리에이터즈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중고폰 판매 플랫폼 ‘셀로(CELO)’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10개 본선팀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김태희 학생은 AI 영상 편집, 이미지 생성, 음성 합성 등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과 감성의 균형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태희 학생의 수상작 ‘헬로셀로(HELLO CELO)’는 중고폰 서비스의 딱딱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 광고 형식으로 친근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수거’, ‘개인정보 완전 삭제’, ‘합리적 등급 책정’ 등 셀로의 주요 가치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김태희 학생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공모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수님들의 조언과 전공 수업에서 배운 실무 지식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상원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우리 전공은 수업 단계부터 AI를 실무 학습 도구로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AI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와 실험적인 기획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디자인과 마케팅의 융합을 토대로 AI 기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 대학 공모형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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